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범죄도시2> 정보 및 줄거리

by 민또무 2023. 8. 7.
  •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범죄도시 2> 정보 및 줄거리
  • 등장인물
  • 감상평

 

영화 <범죄도시2> 공식포스터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범죄도시2> 정보 및 줄거리

  42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남우조연상, 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촬영상, 편집상, 피플스 어워드 남우, 43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과 영평 10선 등을 수상한 <범죄도시 2>는 2022년 5월 18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전작에 이어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로 누적관객수 1,269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입니다. 범죄도시에서 조연출 했던 이상용감독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으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배우가 열연했습니다. 네이버 평점 8.99/ 다음평점 8.0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이미 앞으로의 시리즈가 예상되는 작품입니다.

  <범죄도시2>는 전작에서 나쁜 놈들 때려잡은 금천서 강력반 반장 '전일만(최귀화)'과 '마석도(마동석)'가 용의자를 인도받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면서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만난 용의자는 공범을 피하기 위해 자수했을 뿐이라고 하는데, 점차 수사해 나가던 중 베트남으로 여행 온 한국 관광객들을 납치, 살인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일당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 일당의 우두머리는 '강해상(손석구)'이었으며, 마석도와 전일만은 그와 그의 부하와 대치 끝에 전일만이 부상을 입습니다. 강해상은 마석도까지 해하려 하지만 여의치 않자 도망가게 되고, 마석도는 그의 본거지에 널브러져 있는 실종자들의 캐리어와 신분증 등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수사권이 없는 한국형사였기에 그의 수사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필리핀 관광객 연쇄 납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한국의 한 환전소에서 1억 8천 500만원을 탈취해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관광 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 강도, 살해하였습니다. 살해한 후에도 이들은 가족의 생사를 핑계로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했고, 이 횟수가 19회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실종된 관광객들 중 아직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피해도 상당합니다.

 

등장인물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고 소개해 드렸듯이 <범죄도시2>의 주인공은 '마석도'형사 마동석 배우입니다. 소개팅 후 복장 그대로 범죄자를 소탕하러 오는 등장에서부터 극 중간중간 무심하게 툭 뱉어내는 깨알 유머가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며 특유의 묵직하면서 깔끔한 액션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쁜 놈을 잡기 위해서라면 국경도, 인종도, 수단방법도 상관없는 인물이기에 그가 가는 곳마다 이슈가 불거지기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범죄도시1>의 빌런 장첸을 이어 <범죄도시 2>의 빌런은 '강해상'입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한국에서 여행 온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합니다. 뱀처럼 교활하고 잔인한 인물로 전편의 빌런보다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납치살인조직의 우두머리인 '강해상'은 손석구 배우가 연기했는데, 부드럽고 순진해 보이는 눈빛과 반전으로 잔인한 살인을 일삼는 그의 연기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준 두명의 인물은 바로 금천서 강력반장 '전일만'과 조선족 조폭 이수파의 두목 '장이수'입니다. 긴장감이 이어지는 액션 범죄영화에 깨알 코믹요소를 더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 감초 같은 이들은 최귀화배우와 박지환배우가 연기했으며, 앞으로 후속작에서도 계속 보고 싶은 캐릭터들입니다.

 

감상평

  <범죄도시>를 거의 반이상 눈 가리고 보았기에 더욱 긴장되었던 <범죄도시2>는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지고 디테일해진 것 같습니다. 또 배경이 한국이 아닌지라 이국적인 풍경도 극에 몰입도를 높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 '강해상'과 그런 범죄자를 잡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석도'의 대립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기사 중 앞으로 많은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부디 다양한 이야기들로 오랫동안 개봉되었으면 좋겠습니다.